"G20서 신흥국 외환시장 안정성 확보 노력했다"[진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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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낵스
작성일
20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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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신흥국 외환시장 안정성 확보 노력했다"[진동수]
| 기사입력 2010-12-02 12:27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일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는 비서구권 국가에서 열린 최초의 회의라는 지역적 특징 이외에 실질적 성과 측면에서도 아시아와 신흥국의 관점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합의들이 도출됐다"고 평가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과 국제통화기구(IMF)가 공동으로 주최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은 G20와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신흥국의 입장과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대표적으로 신흥국 외환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발의를 예로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또한 다국적 금융회사에 대한 금융당국간 정보공유 강화와 글로벌SIFI(시스템상 중요한 금융회사)와 내셔널 SIFI의 구별 등 신흥국의 관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와 신흥국은 금융시장 특성과 경쟁력이 선진국과는 다소 다르다"며"이번 위기발생 초기 선진국에서 시작된 위기가 순식간에 신흥국으로 파급되면서 급격한 자본유출과 외환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했던 것이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진 위원장은 "신흥국의 경험과 비교적 발달된 금융시장 운영 경험을 모두 가진 한국은 앞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그룹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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